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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진출 어려운 청년들에게 기댈 언덕이자 쉼터 되고자 해요”
‘청년맞춤제작소’ 성남센터장 이정현씨 “밥값·방값 버느라 ‘미래 포기’ 안되죠” 매년 30명 선정해 심리상담·취업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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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성남시 모란역 근처에 문을 연 청년맞춤제작소 성남센터는 충분한 교육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이나, 사회·경제적으로 고립돼 살아온 1인 가구 청년, 혼자 힘으로 진로를 모색하기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한다. 청년재단 위탁을 받아 ‘성남이로운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가 공동운영한다.
성남센터에는 현재까지 모두 51명이 청년들이 찾아와 새로운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이곳의 특징은 첫 발걸음을 들인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이 병행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일부는 은둔과 포기로 점철됐던 짧은 삶을 되돌아보고, 사회관계망을 다시 형성하거나 진로와 관련해 확신감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새 삶을 그려나가고 있다고 이 센터장은 설명했다.
그는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두의 우리 청년들이 밥값과 방값을 벌기 위해 미래를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청년 취업지원은 청년들에 대한 정서적 지지와 연대가 우선해야 하고, 또래와의 관계를 형성하는 일을 도와주는 쪽으로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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