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달이 가장 밝게 떠오르는 추석연휴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밝고 커다란 달빛의 움직임처럼 일하는학교도 다양한 도전과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하는학교 2024년 1억원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보조금 중단과 재정 위기로, 어렵게 운영을 해나가는 와중에도, 일하는학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보고 조금씩 성취하는 경험을 자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먼저 올해의 도전 공유를 시작으로 일하는학교의 소식을 전달드리겠습니다.
<일하는학교 올해의 도전들>
1. 모바일 업무기록 프로그램 개발👩❤️👩
그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상담, 회의, 지원 결과를 문서 파일로 기록해왔는데, 통합된 수치를 확인할 때 시간이 걸리고 부정확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땅한 기록도구가 없어 기록작성도 늦어졌구요.
김종원 선생님께 의뢰해 앱시트 기반의 업무기록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일하는학교 선생님들이 각자 일일 업무 기록을 모바일 앱으로 입력하면 통계가 수집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데이터 수집이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프로그램은 개발했고, 이제 매일매일 기록하기를 습관하는 하는것이 과제입니다.
2. 컴퓨터 기초활용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학교밖, 비진학 청년들 중에 컴퓨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았습니다. 1인 가구로 살면서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생계형 알바를 지속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없거나, 학교를 일찍 그만두고 문서나 자료를 작성할 일이 없게 되면서 컴퓨터사용 능력이 개발되지 않거나 퇴화?했다고 할 청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단순한 파일 변환을 하지 못하거나 인터넷뱅킹 사용을 못해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거나 사무작업을 자주 하는 청년들과 그렇지 않은 청년들 사이에 정보도구 사용역량의 격차가 거치고, 그것이 청년들이 접하고 얻을 수 있는 기회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성남로타리클럽 지원을 받아 컴퓨터 교육실을 꾸리고 문서작성 뿐만 아니라, 기초적이고 다양한 컴퓨터 활용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컴퓨터와 프린터 등의 외부장치를 연결해 사용하거나, 컴퓨터에 새로운 프로그램/앱을 설치 삭제해보거나, 자료를 다운로드 받고 파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보면서 컴퓨터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키우도록 했습니다. 기초활용 교육 이후에는 2단계 기초사무/문서작성 교육이 이어지고, 이후에는 3단계 선택과정으로 디자인/영상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적인 자립기술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진로활동 실행관리 어플개발 (진행중)👩❤️👩
우리는 알게 모르게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살아갑니다. 많은 청년들은 대학을 다니면서 학사시스템 속에서 일정과 목표를 부여받게 되고, 그것을 수행하다보면 학력, 자격 등을 얻게 되고 일정하게 목표달성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시스템 밖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은 진로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고 관리하는 것을 스스로 해야합니다. 그것도 몇 년에 걸쳐 장기간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관리해야 합니다. 그것은 너무나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혼자 힘으로 해야하니 중도에 포기하거나 중단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중단과 실패를 스스로의 '나태함', '게으름', '유리멘탈'의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누구에게도 어려운 일이니까요. 일하는학교 선생님들이 한사람 한사람의 진로활동을 챙기고 지원하지만 많은 청년들의 하루하루의 실행여부를 체크하고 소통하고 동기부여하는데 한계가 많았습니다. 2024년 일하는학교는 청년들이 자신이 세운 진로활동목표와 계획을 스스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음씨 너무 좋은? it기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중입니다. 순조롭게 마무리가 된다면 올해 안에 일하는학교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활동계획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과정이 굉장히 고민할게 많고 복잡하고 까다롭네요..)
...
모금도 하면서, 수익사업도 하면서, 프로그램을 소홀함없이 운영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과 도구도 개발하다보니. 일하는학교 선생님들은 참 바쁘고 고단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구구절절 일하는학교의 도전들을 말하고 있지만 결론은,
'일하는학교의 2025년 자립운영 후원자로 참여해주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ᢐ °͈̅)



안녕하세요,
벌써 달이 가장 밝게 떠오르는 추석연휴가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밝고 커다란 달빛의 움직임처럼 일하는학교도 다양한 도전과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일하는학교 2024년 1억원 모금 목표를 달성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보조금 중단과 재정 위기로, 어렵게 운영을 해나가는 와중에도, 일하는학교는 새로운 도전과 시도를 계속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도전을 시도해보고 조금씩 성취하는 경험을 자주 만들어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먼저 올해의 도전 공유를 시작으로 일하는학교의 소식을 전달드리겠습니다.
<일하는학교 올해의 도전들>
1. 모바일 업무기록 프로그램 개발👩❤️👩
그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상담, 회의, 지원 결과를 문서 파일로 기록해왔는데, 통합된 수치를 확인할 때 시간이 걸리고 부정확한 문제가 있었습니다. 마땅한 기록도구가 없어 기록작성도 늦어졌구요.
김종원 선생님께 의뢰해 앱시트 기반의 업무기록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일하는학교 선생님들이 각자 일일 업무 기록을 모바일 앱으로 입력하면 통계가 수집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데이터 수집이 훨씬 용이해졌습니다. 프로그램은 개발했고, 이제 매일매일 기록하기를 습관하는 하는것이 과제입니다.
2. 컴퓨터 기초활용 교육 프로그램 도입👩❤️👩
학교밖, 비진학 청년들 중에 컴퓨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청년들이 많았습니다. 1인 가구로 살면서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거나, 생계형 알바를 지속하면서 컴퓨터를 사용할 일이 없거나, 학교를 일찍 그만두고 문서나 자료를 작성할 일이 없게 되면서 컴퓨터사용 능력이 개발되지 않거나 퇴화?했다고 할 청년들을 많이 봐왔습니다. 단순한 파일 변환을 하지 못하거나 인터넷뱅킹 사용을 못해 정부지원사업 참여를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거나 사무작업을 자주 하는 청년들과 그렇지 않은 청년들 사이에 정보도구 사용역량의 격차가 거치고, 그것이 청년들이 접하고 얻을 수 있는 기회의 격차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성남로타리클럽 지원을 받아 컴퓨터 교육실을 꾸리고 문서작성 뿐만 아니라, 기초적이고 다양한 컴퓨터 활용실습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했습니다. 컴퓨터와 프린터 등의 외부장치를 연결해 사용하거나, 컴퓨터에 새로운 프로그램/앱을 설치 삭제해보거나, 자료를 다운로드 받고 파일을 관리하는 방법을 배워보면서 컴퓨터를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키우도록 했습니다. 기초활용 교육 이후에는 2단계 기초사무/문서작성 교육이 이어지고, 이후에는 3단계 선택과정으로 디자인/영상 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필수적인 자립기술을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진로활동 실행관리 어플개발 (진행중)👩❤️👩
우리는 알게 모르게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 살아갑니다. 많은 청년들은 대학을 다니면서 학사시스템 속에서 일정과 목표를 부여받게 되고, 그것을 수행하다보면 학력, 자격 등을 얻게 되고 일정하게 목표달성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학교/시스템 밖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은 진로목표를 세우고 실행하고 관리하는 것을 스스로 해야합니다. 그것도 몇 년에 걸쳐 장기간 지속적으로 스스로를 관리해야 합니다. 그것은 너무나 너무나 어려운 일입니다. 시스템의 도움을 받아도 하기 어려운 일들을 혼자 힘으로 해야하니 중도에 포기하거나 중단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 중단과 실패를 스스로의 '나태함', '게으름', '유리멘탈'의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습니다. 누구에게도 어려운 일이니까요. 일하는학교 선생님들이 한사람 한사람의 진로활동을 챙기고 지원하지만 많은 청년들의 하루하루의 실행여부를 체크하고 소통하고 동기부여하는데 한계가 많았습니다. 2024년 일하는학교는 청년들이 자신이 세운 진로활동목표와 계획을 스스로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바일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마음씨 너무 좋은? it기업의 도움을 받아 진행중입니다. 순조롭게 마무리가 된다면 올해 안에 일하는학교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활동계획을 관리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 도입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발과정이 굉장히 고민할게 많고 복잡하고 까다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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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도 하면서, 수익사업도 하면서, 프로그램을 소홀함없이 운영하면서, 새로운 프로그램과 도구도 개발하다보니. 일하는학교 선생님들은 참 바쁘고 고단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많은 응원과 후원이 필요합니다.
구구절절 일하는학교의 도전들을 말하고 있지만 결론은,
'일하는학교의 2025년 자립운영 후원자로 참여해주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