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 청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작점 다른 청춘들, 취업 꽃길만 걷길(인천일보/이정현 사무국장) 시작점 다른 청춘들, 취업 꽃길만 걷길 [이정현 성남 일하는학교 사무국장] 학교 밖 청소년·비진학 청년 등 맞춤형 지원 “10년 만난 제자 일자리 찾았을 때 눈물 글썽” “운영 어렵지만 멘토 발굴·연계 지속할 계획” “시작점이 다른 청년들의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여 주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정현(43·사진) 일하는학교 사무국장은 12일 “학교밖청소년과 일반 청년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 때문에 출발점이 확실히 다르다. 하지만 이런 차이를 좁혀 주기 위한 역할을 하는 것은 많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학교밖청소년과 청년의 자립을 돕는 학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함께 활동하던 선생님, 후원자 등과 1년여 준비과정을 거쳐 '일하는학교'의 문을 열게 됐다”고 했다.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