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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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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가 된 청년 🤍🤍이 #후원자가 된 ♡♡이 얼마전 정규직원이 되었다고 자랑했던 ♡♡이가 일하는학교 후원회원 가입을 신청했다. 고달파하는 글들을 계속 썼는데, 그 글들을 보고 신청을 했단다. 민망하고, 고맙다. 일하는학교 학생이었다가 후원자가 된 27번째 청년이다. 어려운 시간들을 이겨내고, 자기 자리를 잘 만들어가는 많은 ♡♡이들이 생각지도 못한 힘이 되어준다. 학생들,제자들이 후원자나 조합원이 될때마다 마음이 복잡해진다. 다들 경제적으로 여유가 없는형편이라 한푼이라도 더 모으도록 도와야지 후원금을 받고 있어도 될까 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학생들이 후원자가 되고, 후배들을 위한 좋은 선배이자 진로멘토가 되는 것이 참 아름다운 모습 아닌가? 싶기도 하다. 이 두가지 생각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한쪽으로 완전히 정리되지 않는다...
일하는학교 12월 소식(작은 연구사업) 일하는학교 12월 소식을 전해요~ 이번 소식은 일하는학교의 이야기입니다~ '연구'라기보다는,, 청년들을 응원하고, 청년들의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려는 마음으로 진행되는 입니다~ 일하는학교는 2015년에 처음 연구사업을 경험했습니다.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을 받은 '생계형알바 실태조사'였습니다. 알바노동청년의 노동환경을 알아보자는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250명의 청년을 설문조사하고 심층면접하고 보고서를 만들고 발표회를 여는 과정에서 이것은 '연구'가 아니라 '청년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마음으로 응원하는 활동'이라는 것을 깨닫고 배우게 되었습니다. 더 빠져들어서 2016년에는 '비자발적 독립청년의 의식주와 삶의질', 2017년에는 '청년의 마음건강'에 대한 실태조사사업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바쁘고 ..